[ 台韓異國戀|疫情下,相隔1480公里+分開400多天的日子,激起天秤男另類的浪漫🌹 ]
大家應該想不到,今年這個疫情,有多少受者困在其中?
有的因為疫情離開人世,有的因為疫情面臨失業,有的因為這場疫情不得以分隔兩地!
我們呢?因為疫情的關係第一次跟歐霸分開過生日,本想說算了,反正都知道疫情如次,也就沒有特別期待~
前一天超級直男歐霸,像以往一樣不加任何甜蜜調味的說對我說了句,“哎~好可惜”板著臉感覺很難過,而且還上演不知道該怎麼辦的樣子,壓抑的只傳了一句"生日快樂😆☺️"!結束?
我心想歐霸平常不太傳圖案,他都努力的傳兩個圖了,所以感謝他很努力已經表達了自己的愛了!
→結過隔天早上歐霸在出差的時候,一早就打給我叫我起床,聊了一下順便在說到生日快樂之後,就去工作了。
沒想到⋯
門鈴就想了!?♥
️👮🏻♀️soham小姐有你的包裹?
👩🏻欸什麼包裹
👮🏻♀️說是包裹不如說有人訂了一束鮮花💐給你
👩🏻💐?
👮🏻♀️好像是從韓國寄來的,他中文不太好⋯
👩🏻欸欸欸欸?
在我收到那一大束我最愛的滿天星,我整個感動的哭了,歐霸是一個不太懂浪漫的人,任何小細節我都清楚(因為我最喜歡滿天星),但在分開那麼久又是個意想不到的驚喜,整個大感動!
但最讓我感動的是,一個外國人怎麼知道在人生地不熟的地方要怎麼找到花店訂花,不懂中文又怎麼能跟花店老闆溝通,訂到我愛的款式?這麼困難又麻煩的事,真的是我萬萬沒想到的!
是不是真的很會!
→
這麼多年第一次感覺他像韓國人(韓劇的男主角)
雖然每年生日歐霸都非常掛心的籌備但這次真的是這麼多年來讓我感到最難忘的,真的很感謝你,也謝謝我愛的家人們朋友們給我的祝福,希望每天都這麼幸福♥️
코로나땜에 오빠랑 이렇게 떨어지는 게 첨이야
서운하면서 전날에 오빠가 일땜에 피곰해서 그냥 😆생일추카추카해용☺
오바스타일로 심플하게 축복을 보내줫다
실은 난 다른 생각옶구 그냥 고마우면서 오빠가 평소와 달림 이모티콘까지 붙였으니 이미 최소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담날에
배탈 아저씨가 전화가 왔다....
어떤 외국분이 꽃다발을 주문을 하고 중국어 별로 안좋은거같다.....라고 말햇다
문열은 순간 내가 꽃다발을 받고 감동을 하면서 눈물이 흐렸다....이렇게 낭만을 먼지 모르는 사람인데 이런 상상할수없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다니 평소에 감동을 잘 못받은 나한테 눈물을 멈출수 없게 만들다니....
머릿속에 이 외국인이 어케 이꽃집을 찾앗지? 중국어도 모르는 사람인데 어케 꽃집사장님이랑 소통하고 내가 좋아하는스타일로 마추줄수있나?....총충 궁금한 질문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멈출수없더라고.....
정말 고맙고 사랑해 이렇게 나를 아껴주고 챙겨주고 맘에 두어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싶어요!!매일매일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 소함So.H / 編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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